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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나리자 수프 테러. 난리난 루브르 박물관(영상포함)

by 오나오나나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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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작품 중 하나인 작품 "모나리자"가 시위대에 의해 수프 테러를 당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체 어떤 경위로 이런 사건이 일어난 걸까요?

모나리자사진
모나리자

모나리자 수프 테러사건

영국 BBC를 비롯한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28일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앞에서 여성 두 명이 갑작스럽게 달려가 붉은색과 노란색 수프를 작품에 여러 차례 뿌렸습니다. 이들은 작품 앞에서 "예술과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식량의 권리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라고 질문하며 "우리의 농업 정책은 병들었다, 수고하는 농민들이 일하다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상황을 파악한 박물관 직원들이 즉시 달려와 모나리자 앞에 검은색 가림막을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박물관을 떠나도록 소리쳤습니다. 이 여성 두명은 프랑스 농업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시위대라고 합니다. 난데없는 사건에 관람객들은 일제히 스마트폰으로 모나리자를 찍기도 했습니다.

작품 손상여부

다행히 "모나리자"는 방탄유리로 덮여있어 직접적인 해는 입지 않았습니다. 1956년 볼리비아 남성이 던진 돌에 훼손당한 이후 방탄유리로 보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모나리자의 수난

세계적인 명화 모나리자는 유명세가 때로는 불운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환경 파괴를 비판하는 한 남성이 작품에 케이크를 던지는 사건이 있었으며, 2009년에는 프랑스 시민권 획득에 실패한 한 러시아 여성이 분노로 찻잔을 투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모나리자 수프 테러 영상

모나리자테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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